▲ 사진: 윔블던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7월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윔블던의 총삼금이 전년 대비 약 11.9% 늘어난 5천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약 879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영국의 올잉글랜드 클럽이 15일 발표한 올해 윔블던 상금 지급 내역에 따르면 올해 대회 총상금 액수는 5천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879억원 정도에 이르며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70만 파운드(약 47억4천만원)씩이다.
이는 지난해 총상금 4천470만 파운드에 비해 11.9% 오른 액수고, 남녀 단식 우승 상금 역시 지난해 235만 파운드에 비해 35만 파운드가 증액됐다.
일단 단식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1회전에서 탈락하더라도 6만 파운드(약 1억원)를 받는다.
잔디코트에서 치러지는 시즌 세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윔블던은 오는 7월 1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