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가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사카키’가 살고 있는 셰어 하우스에 복잡한 인연으로 얽힌 고등학생 ‘나오타츠’가 함께 살게 되면서 시작된 그녀와 그의 운명 같은 만남을 담은 영화. 마에다 테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미디어캐슬 |
영화는 청춘 로맨스물 ‘아이는 알아주지 않는다’로 국내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타지마 렛토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만화는 2020, 2021년 연이어 ‘일본 만화 대상’ 5위권에 진입했고 ‘이 만화를 읽어라!’, ‘이 만화가 대단해!’, ‘테즈카오사무문화상’ 등 다수의 만화상 순위권에도 올랐다.
특히 원작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셰어 하우스 메이트들 중에서도 ‘사카키’와 ‘나오타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나누는 진심 어린 대사가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중 주인공 ‘사카키’ 역에는 일본의 유명 배우 히로세 스즈가 분했다.
공개된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티저 포스터는 비 내리는 날 우산을 쓴 채 어딘가를 고요하게 응시하고 있는 ‘사카키’의 모습이 담겼고,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사카키’와 ‘나오타츠’의 첫 만남의 순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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