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우 출신의 아티스트 리원((LI-WON, 개명전: 김혜진)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변신, 12인의 아트테이너 특별 기획전 '수퍼 아스트라(Super Astra)‘의 총감독으로서 전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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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원 작가 |
지난 24일 새로운 예술 공간 송파점 mART 센터에서 개막해 10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주)아트컨티뉴, ㈜컨티뉴옥션이 주최, mART 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롯데마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mART 센터는 700평 규모의 예술 상점으로, 한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내에 자리잡은 예술 전시 및 판매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이 공간은 마트쇼핑 소비자층이 예술 작품을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김환기, 박서보, 이우환, 하종현 등 국내 대표 단색화 작가들의 철학적인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아야코 록카쿠, 알렉스 카츠, 데이비드 호크니, 야요이 쿠사마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원화와 판화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아트컨티뉴가 선정한 12인의 유명 국내 아트테이너들의 작품들이 개별 전시관을 통해 소개되며, 이들 작품 약 200점이 전시와 동시에 판매된다. ㈜아트컨티뉴는 미술시장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장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로 작품 구매를 현금이나 카드 결제(할부 가능)를 통해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아트테이너 리원이 전시 총감독을 맡아 기획하여 강리나 (배우), 길 미(가수), 리 원(배우), 박혜경(가수), 박주희(가수), 배드보스 (뮤지션), 임혁필 (개그맨), 임하나(뮤지션), 아웃사이더(가수), 최민수(배우), KON(뮤지컬배우), 한은선(배우)으로 다양한 장르의 12명의 아트테이너 작가와 함께 신선하고 깊이있는 문화적 향유권을 보여주는 전시를 관람객들에게도 선물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의 아트 디렉터 리원 작가는 이번 전시가 자신의 40번째 개인전을 겸하고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닌 행사가 되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리원 작가는 개명 전 김혜진이라는 이름의 배우로서 '아이리스', '동이' 등 TV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다채롭게 선보인 200회 넘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 방향으로 성장해 온 리원 작가는 내면의 깊이와 길을 찾아 진정한 자신만의 쿼렌시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세계관으로 성장했다.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더욱 완전한 자아를 향한 힐링의 여정을 보여주는 쿼렌시아 시리즈는 모든 형상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등장시키며 내면의 돌봄, 나 자신의 안녕을 위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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