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
손흥민은 지난 9월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42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당시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뚫은 제임스 매디슨이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왼발로 방향을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10분에 또 한 번 제임스 매디슨이 건넨 패스를 받아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6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EPL 내에서도 8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멘체스터 시티)에 이어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와 함께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9월 동안 6골을 넣은 손흥민은 EPL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된 상태다. 손흥민이 EPL 9월의 선수로 선정될 시 개인 통산 4번째다.
한편,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리그 8경기에서 6승 2무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