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애니’가 긍정적인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메인 포스터와 애니, 워벅스, 해니건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6일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애니, 워벅스, 해니건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매력을 키치하게 담아냈다.
▲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
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는 고아원 소녀 애니 역의 최은영과 곽보경은 애니의 상징인 빨간 원피스를 입고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두 배우는 힘든 고아원 생활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애니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애니의 희망이 되어주는 억만장자 워벅스 역의 남경주와 송일국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공개됐다. 남경주는 블랙 턱시도를 입은 채 위엄 있는 자세와 따뜻한 미소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고, 송일국은 신사다운 멋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워벅스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악역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의 신영숙은 안경 너머 날카로운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선보였고, 같은 역할의 김지선 역시 애니와 고아원 아이들을 괴롭히는 해니건을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애니’는 최은영, 곽보경, 남경주, 송일국, 신영숙, 김지선, 박소연, 이종찬, 이주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27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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