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사랑의 탐구’가 오는 9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랑의 탐구’는 오랜 연인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던 철학 강사 ‘소피아’가 자신과 정반대의 남자에게 빠져들면서 사랑에 관한 영원한 난제를 파헤치는 네오 클래식 로맨스.
▲ 사진=티캐스트 |
감독 겸 배우 모니아 쇼크리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감독은 연출과 각본을 맡은 것 뿐만 아니라 주인공 ‘소피아’의 친구인 ‘프랑수아즈’로 출연해 다방면으로 재능을 펼쳤다.
영화는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을 시작으로 제48회 토론토영화제 초청, 제48회 세자르상 외국영화상 수상을 이룬 바 있다. 특히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및 제96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국내 관객 10만 명을 동원한 ‘추락의 해부’의 쥐스틴 트리에 감독이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평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마미’, ‘로렌스 애니웨이’, ‘탐엣더팜’ 등 자비에 돌란 감독 사단의 배우인 마갈리 레핀 블롱도, 피에르 이브 카르디날이 주연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우연히 만난 정반대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 그의 팔에 기대고 있는 주인공 ‘소피아’의 도취된 듯한 미소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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