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내 아름인도서관에서 이두형(왼쪽) 신한카드 사내 러닝 동호회 회장과 박준경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신한카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GIVE & 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GIVE & RUN’ 캠페인은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리고 기록을 합산해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합산 거리 7276㎞를 달성해 총 900만원을 모금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은 534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던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22년 첫번째 캠페인을 진행, 임직원 101명이 합산 거리 2836㎞를 달성하며 총 400만원을 모금해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달리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며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