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민음사 출판그룹과 ‘뮤지컬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북토크’에서는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오는 12월 12일부터 재연하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맥베스’와 셰익스피어의 고전 ‘맥베스’를 민음사 베스트셀러 '금빛 종소리' 작가 김하나의 진행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 사진=세종문화회관 |
1년 만에 재연하는 뮤지컬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로, 이번 행사는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뮤지컬 ‘맥베스’의 관람 포인트를 포함해 셰익스피어 ‘맥베스’를 다채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금빛 종소리'는 김하나 작가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된 고전 다섯 작품을 소개하는 고전 읽기에 관한 에세이이다. 그중 ‘맥베스’는 마흔을 넘어 다시 읽으면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소개하며 고전 희곡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김하나 작가가 진행하는 ‘뮤지컬 북토크’는 1부 김하나 작가의'금빛 종소리' 속 ‘맥베스’ 강연과 2부 뮤지컬 ‘맥베스’의 신재훈 연출가와 대담으로 구성된다.
‘맥베스’ 뮤지컬 북토크는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지하 1층 세종예술아카데미 서클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