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위국일기’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야마시타 토모코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국일기’는 만화 [삼각창의 밖은 밤], [하나이자와 주민센터 소식] 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야마시타 토모코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 사진=대원씨아이 |
만화 [위국일기]는 일본에서 2017년 처음 발간되어 2023년 11권으로 완결을 냈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한국어판 11권이 발간되어 섬세한 감정선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작품성과 인기에 힘입어 만화는 ‘2019 만화대상’ 4위,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9’ 여성 부문 4위,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24’ 여성 부문 5위, 잡지 ‘다빈치’ 선정 ‘2023 올해의 책’ 1위 등 출간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권위 있는 만화 랭킹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처음 영화화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위국일기’는 나이, 성격, 취향 등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스크린 위에 담백하게 구현하고, 아라가키 유이, 하야세 이코이, 카호, 세토 코지, 소메타니 쇼타 등 배우진이 다채로운 연기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위국일기’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낯선 이모 ‘마키오’와 세상에 홀로 남은 조카 ‘아사’가 함께 쌓아가는 서투르지만 특별한 동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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