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UFC |
그라소와의 경기에서 당한 안와골절 부상 후유증으로 사물이 일시적으로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쇄골 부위 인대 부상까지 겹친데다 훈련 상황마저 여의치 않아지자 김지연은 일찌감치 미국행을 결정, 4월 초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의 PI(Performance Institute)에서 부상 치료와 재활, 그리고 복귀전을 위한 몸을 만들어 왔다.
김지연에 맞서는 맥칸 역시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케이지 워리어스 챔피언 출신 맥칸도 뛰어난 타격 실력을 자랑한다. 맥칸은 지난해 7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테일라 산토스에게 패배하면서 연승이 끊겼다. 올해 2월 라라 프로코피오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한 맥칸도 승리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