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클룩은 홍콩 디즈니랜드에 새로 개장하는 겨울왕국 테마랜드 ‘월드 오브 프로즌(World of Frozen)’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1월 20일 문을 여는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시리즈를 주제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테마랜드다.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는 한국에서도 각각 천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클룩은 겨울왕국 테마랜드 론칭에 앞서 홍콩 디즈니랜드와 손잡고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관련 단독 상품 2가지를 선보인다.
▲ 월드 오브 프로즌 (사진=클룩) |
‘월드 오브 프로즌’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 패키지 상품 ‘퍼스트 룩 앳 아렌델(First Look at Arendelle)’을 11월 4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스탠다드 룸 1박, 홍콩 디즈니랜드 1일 일반 입장권 2매,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2인 입장용 손목 밴드,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 – 8개 놀이기구’ 어트랙션 입장 패스 2매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정식 개장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입장해 한적하게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조기 입장 티켓을 클룩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에는 홍콩 디즈니랜드 1일 입장권도 포함돼 있다.
한편, 겨울왕국 테마랜드 ‘월드 오브 프로즌’은 홍콩 디즈니랜드 뒤편의 란타우 산(Lantau Mountain)을 배경으로 겨울왕국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들을 재현했다. 주인공 엘사와 안나의 집 ‘아렌델 성’, 엘사가 처음으로 자유롭게 능력을 펼쳤던 ‘얼음 성’, 안나와 한스 왕자가 노래 부르며 춤을 췄던 ‘시계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겨울왕국 시리즈 음악과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고,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처럼 의상을 입고 헤어 스타일링을 받을 수도 있다. 대표 어트랙션으로는 엘사의 얼음 성으로 모험을 떠나는 ‘프로즌 에버 애프터(Frozen Ever After)’, 썰매 모양의 라이드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Wandering Oaken’s Sliding Sleigh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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