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아트랩은 크로스오버 스탠딩 콘서트 'N-ART' 앙코르 공연을 오는 27~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연을 전석 매진시킨 N-ART는 국악, 클래식, EDM이 결합된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음악이 100분 동안 펼쳐지는 스탠딩 콘서트로, 서울아트랩 소속 아티스트(SAL Artists) 중 최지송(음악감독, 일렉트로닉, 디제잉), 박윤수(첼로), 박민하(바이올린), 차승현(피리, 태평소, EWI, 타악)이 출연한다.
▲ 사진=서울아트랩 |
본 공연은 EDM 비트 위에 헝가리 무곡, 차르다시, 뱃노래, 옹헤야 등 클래식, 국악 명곡들의 라이브가 더해진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초연에서 일부 음악이 업그레이드되고, 연주자들이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구간이 추가되는 등 초연보다 풍성해진 구성으로 돌아온다.
N-ART는 지난 4월 27일 광진교 8번가에서의 쇼케이스와 5월 18일 연희예술극장에서의 전석 매진 속 초연을 거쳐,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에 초청되어 여의도 물빛무대에 서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24 청춘마이크(수도/강원권)에 선정되어 다수 공연됐다.
총괄 프로듀서 김서현은 “상반기 쇼케이스부터 앙코르 공연을 올리기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국악과 클래식도 춤추며 신나게 즐기는 스탠딩 공연으로 만들어보고자 한 기획자의 의도와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응답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한다”고 앙코르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으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스오버 스탠딩 콘서트 N-ART 앙코르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KL스테이지 공간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공연 티켓은 전석 스탠딩이며 인터파크나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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