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보르도가 황의조의 침묵 속에 리그 선두 파리 생제르맹에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8라운드 파리 생제르맹과 원정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연속 골을 내주고 0-3으로 졌다.
황의조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35분경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14일 랑스와 경기에서 시즌 10호 골을 터뜨린 이후 한 달간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보르도는 지난달 다비드 기옹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지만 이후 네 경기에서 무승(2무 2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시즌 4승 10무 13패, 승점 22로 리그1 2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리그 1위 팀인 파리 생제르맹은 20승 5무 3패, 승점 65로 단독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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