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유어 넥스트’가 오는 11월 20일 CGV에서 개봉한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유어 넥스트’는 평화의 상징 ‘올마이트’의 뒤를 잇겠다며 나타난 ‘다크마이트’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네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 사진=대원미디어 |
일본의 소년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연재된 원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총인구의 80%가 ‘개성’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세계에서 ‘무개성’ 소년 미도리야 이즈쿠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해 4월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했다.
2년 만에 선보여진 이번 극장판은 빌런과의 전면전 이후 황폐해진 사회에 새로운 유형의 빌런이 등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일본 현지 개봉 후 흥행 수익 35.2억 엔(10월 16일 기준)을 돌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는 [강철의 연금술사], [문호 스트레이독스] 등의 제작사 ‘본즈’가 제작을 맡았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모든 시즌을 담당한 나가사키 켄지가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액션 작화로 유명한 오카무라 텐사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 Vaundy(바운디)가 오프닝과 엔딩의 주제곡을 담당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의 결연한 표정과 자세가 담겼고, 그의 뒤로 빌런 ‘다크마이트’의 실루엣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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