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클룩은 '2023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s)'를 개최하고 롯데월드와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를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룩의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클룩과 협력해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선도한 우수 파트너사들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한국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 사진=클룩 |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 16일 수상 기업인 롯데월드와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클룩 이준호 한국 지사장과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부문장,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길진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본 시상식에서 클룩은 각 사에 상패를 전달했다.
클룩은 월 방문자 수 6천3백만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 풀을 보유 중이며, 15개 언어와 41개의 결제 통화, 41개 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한다. 파트너사들은 클룩에 입점함으로써 글로벌 판로를 확보하고, 클룩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여행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클룩의 한국 진출 초기인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비롯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1년간 클룩의 롯데월드 여행 상품 모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4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롯데월드에서 열리는 다양한 K팝 행사의 외국인 입장권을 클룩에서 단독 판매해 단기간에 매진시키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또한 입장권을 6개월간 클룩에서 독점 판매하고, 다양한 결합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관광교통수단으로, 클룩과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단순한 티켓 예약을 넘어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예로 2022년에는 TV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테마의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바퀴달린 브레드이발소’를 기획해 클룩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파트너사들 덕분에 클룩은 꾸준히 성장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도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발굴하고 협력하며 한국 여행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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