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공포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의 국내 첫 공식 게임 설정집인 ‘파피 플레이타임 공식 게임 설정집: 생존자의 비밀 수첩’이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됐다.
‘파피 플레이타임’은 미국 MOB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해 큰 성공을 거둔 1인칭 공포 게임 시리즈로, 장난감 등을 기괴하게 변형한 스타일의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 사진=서울문화사 |
이번 설정집은 게임에서 밝혀지지 않은 플레이타임 사의 숨겨진 진실을 보여준다. 플레이타임 사의 직원 안내서라는 설정으로, 플레이타임 사에서 일한 P.W라는 직원이 등장해 공장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코멘트를 남긴다.
실험 실패에 대한 보고서와 밖으로 세어나가면 안 되는 정보들이 담겨 있으며, 문장 곳곳에서 개발사가 숨겨 놓은 의미심장한 단어들을 만날 수 있다. P.W가 달아 놓은 코멘트들과 그가 참여했던 실험들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보여,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어쩌면 게임의 주인공일 수도 있다는 추측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외 파피 플레이타임의 캐릭터들인 허기워기, 마미 롱 레그, 파피, 크리터즈 등의 개발 일화와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게임에서 자세히 보기 어려웠던 공장의 구역들, 포스터, 실험 보고서, 보안 보고서 등 게임에서 스쳐 지나갔던 이미지들을 한국어 번역과 함께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피 플레이타임 공식 게임 설정집: 생존자의 비밀 수첩’은 파피 플레이타임 공식 앰버서더이자 게임 유튜버인 고스트햄이 번역했다.
한편 ‘파피 플레이타임 공식 게임 설정집: 생존자의 비밀 수첩’은 전 독자 특별 선물로 엽서 2종과 띠지로 만드는 포스터 미니북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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