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개발공사 최지혜의 점프슛(사진: 대한핸드볼협회) |
지난 시즌 H리그 우승팀인 경기도 대표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인천광역시청(인천)을 상대로 유소정이 11골, 신다빈이 5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끈데 힘입어 27-25로 승리, 결승에 합류했다.
▲ SK슈가글라이더즈 신다빈의 점프슛(사진: 대한핸드볼협회) |
양팀은 전반 초반 탐색전을 벌이며 경기를 이어갔다. 팽팽한
긴장감이 전반 중반까지 이어졌지만 SK의 김의진, 신다빈, 유소정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SK의 리드가
지속됐고 유소정이 전반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어가며 전반 스코어 14-12.
SK가 2점차 리드로 전반을 가져갔다.
후반에도 SK의 리드가 이어졌다. SK의 강은헤, 신다빈이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는 점차 벌어졌다. 후반 중반을 넘어서며 SK가 4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끌어갔고 후반 경기가 종료되기 전에는 SK 유소정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6점차까지 차이를 벌리기도 했다.
경남개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가 맞붙는 전국체전 결승은 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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