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사진: 스포츠W) |
피트니스 트레이너 김희진이 'IFBB 리저널 내추럴' 서울 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희진은 19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 오픈 비키니 부문에서 남기쁨, 신선옥 등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오픈 비키니는 이날 치러진 비키니 경기에서도 노비스, 주니어 부분에 출전했던 선수들까지 모두 출전할 수 있는 부문이라는 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희진은 비키니 부분 전체 1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희진은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IFBB 프로 퀄리파잉'에 출전해 프로 카드 획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희진(사진: 스포츠W) |
172cm, 57kg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에 시원스런 미소가 매력적인 김희진은 시종 자신감 있는 포즈와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끝에 쟁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희진은 시상식 직후 스포츠W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묻자 "너무 좋죠. 너무 좋아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로서 지난 2017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김희진은 지난 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차례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쳤고, 올해는 이번 대회가 두 번째 출전이다.
▲김희진(사진: 스포츠W) |
▲김희진(사진: 스포츠W) |
▲김희진(사진: 스포츠W) |
▲김희진(사진: 스포츠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