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의 스파이크(사진: KOVO) |
KGC인삼공사는 이날 도로공사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디우프의 맹활약과 16점(공격 12, 블로킹 3, 서브 1)을 올린 최은지, 10점(공격 5, 블로킹 3, 서브 2)을 올린 박은진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역스윕' 역전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지난 달 29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풀세트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KGC인삼공사는 이로써 두 경기 만에 다시 풀세트 승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 시즌 2승3패 승점 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센터 자원 부재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는 도로공사는 하혜진이 21점, 박정아가 18점 정대영이 16점, 테일러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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