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가 오는 8월 21일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전 세계 누적판매 7,000만부를 돌파하며 ‘미국 도서관 최다 대출 베스트셀러’, ‘타임지 선정 100대 현대 영문소설’, ‘존 레논, 케네디 대통령 암살자의 책’ 등 수많은 이슈와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소설이다.
▲ 사진=트리플픽쳐스 |
특히 국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에서 지난 5월 발표한 판매 서적 데이터에 따르면 20여년 동안 매월 100권 이상 꾸준히 팔린 도서를 집계한 결과, ‘최장 스테디셀러 1위’는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오래 읽고 담은 도서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이러한 ‘호밀밭의 파수꾼’의 탄생 비화를 그린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개봉 당시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3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 받은 바 있다.
영화는 대니 스트롱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엑스맨’ 시리즈, ‘웜 바디스’ 등의 니콜라스 홀트가 위선적인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거침없이 내뱉는 아웃사이더 천재 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로 분해 연기를 펼친다.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타자기를 앞에 두고 고뇌에 빠진 J.D.샐린저 역의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호밀밭의 반항아’는 오는 8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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