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민국배구협회 |
전날(18일) 열린 이란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무실세트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2연승으로 A조 선두로 8강 결선 라운드 진출을 확정하면서 내년 1월에 있을 올림픽 대륙 예선 출전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는 13개 참가팀이 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각 조 1, 2위 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이어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로드맵을 짜놓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은 이란전에서 1세트만 소화한 데 이어 이날도 1세트 중반까지만 소화했고, 이소영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한국은 C조 1, 2위가 유력한 태국, 대만과 22일부터 결선 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