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따이스(사진: 대한축구협회) |
같은날 인천 현대제철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따이스의 멀티골과 장슬기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두고 최근 3연승, 개막 19경기 연속 무패(17승2무 승점 53)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전반 3분 정설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현대제철은 전반 17분 따이스의 추가골에 이어 전반 20분 이소담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전반에만 3-0으로 멀찌감치 앞서갔고, 후반 22분 따이스가 멀티골을 완성한 뒤 후반 44분 한채린의 쐐기골까지 이어지며 경기 막판 장창이 한 골을 만회한 서울시청에 낙승을 거뒀다.
장슬기는 정설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소담과 한채린의 득점까지 모두 도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창녕 WFC에 3-1 역전승을 거뒀고, 화천 KSPO도 아넬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보은 상무에 1-0 승리를 따내고 2연승에 성공,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