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 알레나 코스토르나야(러시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를 제치고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스토르나야는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9.45점의 개인 최고점을 받으며 앞선 쇼트 프로그램 점수(76.55)와의 합산 총점에서 역시 개인 최고점인 236.00점을 기록, 자기토바(216.06)를 20여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생으로 현재 나이 16세인 코스토르나야는 지난 시즌까지 ISU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다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선수로, 시니어 데뷔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자기토바를 여유있게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Trending Now
- 신한은행,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신한 프리미어' 창간호 발간
- “믿을 건 예상 별점뿐” 왓챠, 국내 최초 제목-장르 미공개 블라인드 시사회 진행
- NH농협은행, 엘엔디씨와 AI 부동산 자문서비스 MOU 체결
-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우수 협력사와 동반성장한다
- 트와이스 나연, '모아나2'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였다...'저 너머로' 팝 버전 스틸
- KB국민카드, 연말 '스타샵 가맹점 회원' 경품 행사 진행
- 혼란 속 조선의 김소현-신영숙-차지연…뮤지컬 ‘명성황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에이티즈가 들려주는 진정한 가치"...에이티즈, 미니 11집에 담아낸 자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