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도라X전미라 협업 ‘크로스코트 컬렉션’ |
현재 테니스 지도자로 활동하며 유소년 테니스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는 전미라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미의 아이콘이자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크로스코트’는 코트 대각선 방향으로 공을 치는 경기 용어로, 강력한 크로스코트 샷은 승부를 결정짓기도 하는데, ‘크로스코트 컬렉션’ 이름은 코트를 압도하는 경기력과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이번 협업에서 전미라는 기획 단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테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도, 풍부한 실전 경험에 기반해 경기 집중을 유도하는 디자인 디테일부터 컬러, 피팅 등까지 전미라의 노하우와 감각이 담겨 있다. 컬렉션 준비에만 약 8개월여가 소요되었다. ‘크로스코트 컬렉션’의 특징은 스포티 중심의 기존 디아도라가 선보이던 코트 룩과 달리 경량, 신축성 높은 소재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운동성에 집중하되, 그린과 민트, 핫핑크 등 경쾌한 컬러와 레이스, 플리츠 디테일 등으로 여성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부각했다. 여성용으로만 출시한 ‘크로스코트 컬렉션’은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티셔츠, 자켓 등 실용적 아이템을 포함해 원피스, 숏스커트, 모자, 양말 등 15종으로 구성된다. ‘크로스코트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튜튜 스커트’와 ‘언발란스 슬리브리스’가 있다. ‘튜튜 스커트’는 발레리나가 연상되는 풍성한 볼륨감의 숏스커트 실루엣이 특징이다. 경량의 메쉬 소재를 이중으로 덧대 비침 걱정 없이 풍성한 스타일을 연출하면서도, 봉제선 없는 심리스 밑단을 적용해 착용감이 가볍다. 컬러는 그린, 민트, 화이트 등 총 3가지로 준비돼 있다. ‘언발란스 슬리브리스’는 다른 장식은 일체 배제한 미니멀한 디자인에 비대칭 라인의 어깨 끈과 디아도라의 날개모양 심볼 프리즈(Frieze)로만 포인트를 줬다. 신축성이 뛰어난 고탄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피부에 닿는 밀착감이 안정적이고 우수하다. 컬러는 핑크, 민트, 화이트 등 총 3가지가 있다.‘크로스코트 플리츠 원피스’는 고기능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이 시원하고, 자외선 차단 등 테크니컬 요소를 갖췄다. 가로 세로 방향 모두 신축성 높은 원단이라 역동적인 동작에도 걸리는 부분 없이 착용감이 편안하다. 전면에 적용한 메쉬 소재는 통기성, 땀 배출 효과뿐 아니라 레이스와 어우러진 조합이 여성미와 우아함을 더한다. 컬러는 핑크, 민트, 화이트 등 총 3가지.
▲ 디아도라X전미라 협업 ‘크로스코트 컬렉션’ |
한편, 디아도라는 크로스코트 컬렉션 런칭과 더불어 5월 12일 디아도라의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인 ‘써콜로 디 테니스’의 스팟 이벤트 ‘플레이 테니스, 플레이 디아도라(Play tennis, Play diadora)’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삽량 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당일 이벤트에서는 전미라와의 원포인트 레슨 및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 복식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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