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IVB 홈페이지 캡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9위)이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3위)에 패하며 대회를 6승 5패로 마감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일본 오사카 마루젠 인텍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3라운드 3차전에서 미국에 세트 스코어 1-3(21-25 16-25 25-16 22-25)으로 석패했다.
지난 28일 강호 브라질을 꺾으며 월드컵 3연승을 달렸던 대표팀은 이날 미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를 내줬다.
한국은 박정아(15점)와 김연경(14점)이 29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30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