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당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PBA 팀리그가 광명에서 열린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내달 3일까지 9일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4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1~3라운드와는 달리, 광명시에서 진행된다. PBA는 지난 이달 초 광명시와 투어협약식을 갖고 대회 개최를 밝힌 바 있다. PBA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지속적인 팀리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PBA 팀리그 광명투어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네 번째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이다. PBA 팀리그는 매 정규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지난 1~3라운드서 SK렌터카(1R), 웰컴저축은행(2R), NH농협카드(3R)가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시즌 반환점을 찍은 가운데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은 두 장을 놓고 6개 팀이 경쟁한다. 4라운드 광명투어는 19일 낮 12시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직후 12시30분부터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가 경기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휴온스와 SK렌터카, 저녁 6시30분 에스와이-하이원리조트 경기가 열린다. 오후 9시30분부터는 우리금융캐피탈과 NH농협카드가 경기한다. 크라운해태가 첫 날 휴식일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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