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삼성생명 주장 배혜윤, 마크론코리아 김형욱 대표, 삼성생명 김재산 단장(사진: 용인삼성생명)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마크론(Macron)과 신규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마크론은 1971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탄생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모든 레벨에서 스포츠의 가치를 중요하게”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20여개의 스포츠 구단 및 협회를 후원 중이며, 농구, 축구, 럭비,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의류 및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호주 농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여자프로 농구리그(Serie A Femminile)의 Le Mura Lucca와 Faenza Basket Project등 27개 국가에서 약 84개의 남, 녀 농구팀과 스폰서십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후원계약과 함께 공개된 2022-2023 시즌 신규 유니폼은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과 생산을 진행하였으며, 기존 유니폼의 키(key)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마크론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담겼다.
유니폼 상의와 하의에 새겨진 원형 패턴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연출했고, 유니폼 색상에 들어간 파란색, 분홍색, 흰색의 조합을 세련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삼성생명과 마크론은 향후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어센틱 유니폼을 마크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크론코리아의 김형욱 대표는 “마크론의 고기능성 의류 후원을 통해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2022-2023시즌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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