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상무 반도영(오른쪽 / 사진: 한국여자축구연맹) |
보은상무는 27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WK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반도영의 멀티골과 안상미의 쐐기골을 앞세워 후반 모재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창녕WFC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2무2패)째를 거둔 상무는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날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32분 추가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킨 반도영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7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같은 날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홈팀 서울시청과 수원도시공사의 경기에서는 수원도시공사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외국인 선수 마유 이케지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승리로 시즌 3승(4무)과 함께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에 랭크됐다.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선두 인천 현대제철이 이영주, 임선주, 따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구미 스포츠토토에 3-1로 승리, 5연승이자 시즌 개막 이후 7경기 무패(6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이 밖에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 화천KSPO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