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상트골프 ‘디펜더 시리즈 출시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브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 Golf)가 2023년 SS시즌의 첫 컬렉션 ‘디펜더 시리즈(Defender Series)’를 출시한다.
올해부터 데상트골프는 고기능성 소재와 공법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에 집중하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감각을 강화하며 마켓을 리드할 계획이다.
이와 맥을 같이하여 데상트골프가 시즌 첫 컬렉션으로 선보인 ‘디펜더 시리즈’는 눈, 비, 강풍 등 외부적 기후요인에도 최적의 라운딩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기능성을 바탕으로 스윙 메커니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반영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복잡한 장식은 배제하면서도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몸의 단점을 보완하는 아웃핏과 그레이, 네이비 계열의 차분한 컬러로 절제된 세련미를 자아낸다.
‘디펜더 시리즈’는 자켓, 바람막이, 팬츠, 레인코트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남성용은 자켓과 팬츠 셋업, 여성용은 레인코트가 주력제품이다.
여성용 레인코트는 우아한 코트 스타일이 특징이다. 탈착이 가능한 빅 후드를 펼치면 견장스타일로도 연출 가능하고,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케이프 스타일의 실루엣은 골프를 비롯한 야외활동은 물론이고 출퇴근 비즈니스룩, 캐주얼 등 일상생활에서도 아우터로 입기에도 좋다. 손목 부분에 너비 조절이 가능한 벨트가 있어 볼륨감 있는 소맷단 연출도 가능하다.
남성용 자켓은 심한 일교차가 이어지는 간절기 라운딩에 적합한 고기능성 소재와 봉제공법이 특징이다. 고밀도의 얇은 스트레치소재를 3겹으로 레이어링해 보온과 방풍효과를 선사한다.
여기에 바느질 봉제가 아닌, 봉제선을 특수 접착테이프로 고정하는 심실링테이프(Seam Sealing Tape) 공법을 적용해 부해 보이지 않는 핏을 선사한다. 간결한 실루엣과 그레이 계열 컬러로 고급스러운 필드룩 연출에 제격이다. 데상트 로고를 같은 컬러로 볼륨감 있게 처리하며 포인트를 줬다.
팬츠는 데상트골프만의 고기능성 패턴 ‘F360’공법이 적용됐다. 일명 ‘한판패턴’이라 불리는데 한 장의 원단만으로 옷 한 벌을 제작한 것이다. 스윙 폼이 용이하도록 허벅지 등에 봉제선을 최소화하는 등 최적의 퍼포먼스를 유도하는 아웃핏이 핵심이다. 그 결과, 스윙 등 큰 동작을 할 때 어디 하나 걸리는 느낌 없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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