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와 같은 체급
▲ 신보미레(사진: KB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퍼시픽 슈퍼 페더급 챔피언 신보미레가 세계복싱평의회(WBC) 실버 타이틀 획득을 위해 미국 원정길에 오른다.
신보미레는 오는 5월 21일 미국 텍사스에서 이란다 토레스(멕시코)선수와 WBC 실버 슈퍼페더급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지난 2월 19일 신보미레는 메하라 찬드니(인도)를 상대로 8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고 WBO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에 오른 신보미레는 이번 토레스와의 타이틀전을 통해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을 향한 행보를 이어간다.
신보미레의 프로 전적은 15전 11승(5KO) 3무 1패이며, 상대 토레스는 21전 13승 6패 1무를 기록중이다.
신보미레는 "첫 미국 원정경기이지만 죽기 살기로 준비하여 같은 체급에 선배인 최현미처럼 미국에서 승리를 하고싶다"며 이어"최종 목표는 최현미 선배와 통합타이틀매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경기를 KO로 이기고 WBC 세계챔피언에 도전해서 챔피언에 오른 뒤, 최현미 선배와 똑같은 챔피언에 위치에서 선배에게 도전장을 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말했다.
이번 경기를 성사시킨 신보미레의 소속 프로모션인 버팔로 프로모션 관계자는 "여자복싱 체급에서 가장 인기있고 스타들이 많은 체급이라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좋은 소식들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보미레(사진: K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