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디다스코리아 |
아디다스는 이번 파리 2024를 위해 모든 선수들의 퍼포먼스 극대화를 위한 올림픽 팀웨어 키트(Olympic Team Wear Kit)를 선보였다. 프랑스, 독일, 영국, 터키 등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팀들의 팀웨어로, 각 국가의 고유한 정체성과 그래픽을 차용, 경기 중뿐 만 아니라 포디움,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과 밀접하게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선 선수들에게 최적의 핏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아디다스는 이와 함께 아이코닉한 불꽃에서 영감을 받은 애슬리트 풋웨어 컬렉션도 내놓았다.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가슴 속 타오르는 열정(불)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화려한 오렌지와 핑크색 색조를 적용하였다. 애슬리트 컬렉션은 러닝, 테니스, 복싱, 레슬링 등 무려 41가지 종목에 해당하는 49개의 풋웨어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아디다스의 브랜드 캠페인 ‘널 믿어(You Got This)’도 세계 최고의 올림픽 선수들과 함께 계속 전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를 즐기는 과정 속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과 부담은 뒤로 하고, 내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기 중 타인의 기대감, 감독의 평가, 관중의 야유 등 나의 퍼포먼스를 제한하고 압박하는 모든 것들을 뒤로 하고, 내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와 그 순수한 즐거움에 집중하며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라는 메시지가 이번 ‘You Got This’ 캠페인의 핵심이다. 세계 1위의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 주장 구본길은 “금메달을 딴 후, 플레이가 많이 노출되어 많은 팀들의 경계 대상이 되곤 했다. 하지만 이런 압박감 속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여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You Got This'라고 스스로에게 되 뇌이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으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같은 팀의 오상욱은 “훈련 중 상대 선수의 충돌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큰 수술을 했었다. 회복은 쉽지 않았고, 대회에 또 다시 나가며 성적이 좋지 않아 나만의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건 그냥 과정일 뿐이야’는 마인드셋으로 다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해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또 다시 파리 올림픽에 힘차게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아디다스 글로벌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올해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브랜드 캠페인 ‘You Got This’를 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뒤로 하고 자기 자신을 믿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