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현대제철 네넴(사진: 인천현대제철) |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을 달린 현대제철(9승 1무 1패, 승점 28)은 이날 서울시청과 2-2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2위(7승 3무 1패, 승점 24) 한수원과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리며 다소 여유 있는 선두를 달리게 됐다.
지난 당 28일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수원도시공사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던 현대제철의 네넴은 이날도 팀 승리를 굳히는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4골로 득점 부문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같은 날 창녕WFC는 화천 KSPO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에 0-2로 리드 당했고, 후반 중반 이후 정예지의 자책골로 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34분 최지나의 동점골로 패배의 위기에서 탈출, 3-3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이 밖에 수원도시공사와 원정 경기를 치른 보은상무는 0-0으로 비겨 지난 9, 10라운드에 이어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2021 WK리그 11라운드]
인천 현대제철 3(3-1 0-0)1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손화연(전15분) 박희영(전24분) 네넴(전35분·이상 현대제철) 강태경(전37분·스포츠토토)
창녕 WFC 3(0-2 3-1)3 화천 KSPO
△ 득점 = 페헤르(전16분) 맹다희(전45분·이상 KSPO) 송지윤(후1분) 기류 나나세(후14분) 정예지(후26분 자책골) 최지나(후34분·이상 창녕WFC)
서울시청 2(1-1 1-1)2 경주 한수원
△ 득점 = 이수빈(전8분) 김소이(후12분·이상 서울시청) 나히(전14분·후18분·한수원)
수원도시공사 0-0 보은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