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롤리나 무호바(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무호바의 준결승 상대는 올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 우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고 있는 세계 랭킹 2위의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사발렌카는 8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192위)를 2-0(6-4 6-4)으로 꺾고 준결승 대진에 합류했다.
사발렌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그랜드슬램 2연승과 시즌 4승, 그리고 WTA투어 레벨 대회에서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무호바와 사발렌카는 지난 2019년 10월 WTA 엘리트 트로피 대회 준결승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당시 사발렌카가 2-0(7-6, 7-5)으로 이긴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