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GS칼텍스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공수에서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 3-0(25-11 25-17 25-21)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크리스마스까지 4연승을 달리다 2023년 마지막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렸던 GS칼텍스는 이날 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승점 37(13승 7패)로 2위 흥국생명(15승 5패 승점 42)과 격차를 승점 5로 좁혔다.
반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13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 선발 데뷔전을 치른 GS칼텍스의 18세 신예 세터 이윤신은 안정적인 공 배분으로 밝은 미래를 예감케 했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18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반면 박정아, 박은서는 각각 8점, 6점에 그쳤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