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빅토리아의 스퍼이크(사진: KOVO) |
기업은행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1-25 27-25 25-13 15-25 15-1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7승(2패)째를 거둔 3위 기업은행은 승점 18을 기록, 2위 현대건설(7승 2패, 승점 21)과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혔다.
기업은행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45.31%의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2점을 쓸어담아 현대건설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공격 성공률 36.07%, 26점)와의 주포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육서영(13점)은 고비 때마다 중요한 공격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미들 블로커 이주아(10점)는 4개의 플로킹을 잡아내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중앙에서 팀 승리의 버팀목이 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