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사진: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7위 한국은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의 차차이 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9위인 최약체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점수 3-0(25-12 25-15 25-12)으로 제압, 조별예선을 2승 1패 승점 8로 마감했다.
한국은 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둔 베트남(승점 8)에 이어 2위로 8강에 올랐다.
이틀 전 한국에 충격적인 2-3 '리버스 스윕' 역전패를 안긴 베트남(46위)은 대만(48위)마저 3-1로 꺾어 C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A조 1위가 유력한 태국과 3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8강 토너먼트 첫 경기를 치른다.
A조의 태국, 호주와 C조 1, 2위 베트남, 한국이 8강에서 각각 크로스로 맞붙어 1, 2위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B조 1, 2위와 D조 1, 2위가 다투는 또 다른 8강 토너먼트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4강에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