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피겨 스케이팅 공식 SNS 캡쳐 |
유영은 또 2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2020 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프리스케이팅 점수(149.68점)와 총점(223.23점)에서 모두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4대륙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따낸 것은 김연아 이후 11년 만이다.
한편, ISU 스케이팅 어워즈 시상식은 최우수 스케이터, 최우수 의상, 최우수 프로그램, 최우수 신인, 최우수 안부가, 최우수 코치, 평생 공로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 후보 가운데는 과거 김연아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키워냈고,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을 지도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캐나다)가 후보로 올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팬들과 언론, ISU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후보를 정하고 ISU의 판정단이 그 후보들 가운데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