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사진: 신화=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선은 10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6의 기록으로 에린 잭슨(미국, 37초80)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월드컵 3차 대회(37초73) 금메달에 이어 월드컵 500m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던 김민선은 이날 획득한 은메달로 랭킹 포인트에서 352점을 쌓아 선두 에린 잭슨(미국·374점)과 격차가 22점으로 벌어진 월드컵 랭킹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