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려경(사진: 연합뉴스) |
1라운드에서 탐색전을 펼친 서려경은 2라운드 들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첫 다운을 빼앗은 데 이어 라운드 종료 직전 연타로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았고,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여 '레프리 스톱' 사인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서려경의 프로 통산 전적은 8전 7승(5KO) 1무가 됐다.
한국복싱커미션(KBM) 한국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으로 이번 세계 타이틀 전초전에서 승리를 거둔 서려경은 내년 2월 일본 선수를 상대로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