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경 신임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사진: WKBL) |
정 내정자는 지난달 부산 BNK썸 감독에 선임된 전임 박정은 본부장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됐다.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내정자는 현역 시절 실업팀인 코오롱에서 활약 했고, 프로 출범 이후에는 부천 신세계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대만에서도 선수로 뛰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하나원큐에서 코치직을 역임했다.
이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정 내정자는 최근 대한민국 농구협회 이사에도 선임된바 있다.
한편, 경기운영부장에는 2020-2021시즌 용인 삼성생명의 우승에 기여하고 현역에서 은퇴한 김보미가 내정됐다.
WKBL은 이사회를 통해 정 본부장과 김 부장의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