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위파위 시통(사진: KOVO) |
의 가세로 측면이 강해진 현대건설이 기존 강점이었던 높이의 우위까지 유지하며 IBK기업은행을 꺾었다.
현대건설은 21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의 측면 공격과 철벽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활약을 앞세워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21 25-18 25-23)로 이겼다.
지난 1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를 이기고 18일 흥국생명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이로써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이날 모마(25점)와 아시아쿼터 영입 선수인 위파위(21점), 양효진(블로킹 3점 포람 18점)이 64점을 합작,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또한 이날 현대건설은 블로킹 득점에서 기업은행에 8-4로 앞섰다. 팀 공격 성공률도 현대건설이 43.50%로, 35.54%의 기업은행에 우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