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사격연맹 |
김민지는 26일 충북 청주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최종일 스키트 여자 일반부 본선에서 121점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5월 아시안게임 6차 선발전에서 김민지 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119점)을 2점 넘어선 신기록이다.
김민지는 그러나 결선에서 김민지는 대회 기록을 넘어서는 46점을 쏘고도 손혜경(대구시설공단, 47점)에 1점 뒤지며 최종 2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민지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스키트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스키트 개인 금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따낸바 있다.
한편 여자 고등부에서는 안다겸(라온고)이 113점으로 기존 한국 주니어기록은 104점을 9점이나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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