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 : 올림픽 공식 트위터) |
23일 연합뉴스TV는 ‘올댓스케이트 2018’에 특별출연으로 링크에 서는 김연아가 캐나다에서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안무가는 선수 시절 김연아와 오래 호흡을 맞췄던 안무가이자 아이스쇼의 총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윌슨이다.
지난 2014년 5월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4’를 마지막 무대 삼아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활동에 몰두하며 아이스쇼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016년 김연아의 소속사가 진행한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6’에도 마지막 날 잠시 인사말을 했을 뿐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에 나서지는 않았다.
이번 ‘올댓스케이트 2018’로 4년만에 공식적으로 아이스쇼 출연을 알린 김연아는 현역 시절처럼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쇼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4년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이후 그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빙판에 오를지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하는 '올댓스케이트 2018'은 내달 20일부터 사흘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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