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가비 가르시아, 베로니카 푸티나(사진: 로드FC) |
‘세계 최강 주짓떼라’ 가비 가르시아(브라질, KINGS MMA/TEAM ALLIANCE)와 러시아 군용 무술 세계 챔피언 출신의 파이터 베로니카 푸티나(러시아, MMA PROFI)가 다음 달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7'(XIAOMI ROAD FC 047)에서 무제한급 경기를 치르게 된 것.
키 188cm, 몸무게 110kg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가르시아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세계챔피언십에서 9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로 2015년 라이진(RIZIN) FF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후 남성 파이터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4연승 행진 중이다.
이에 맞서는 푸티나(MMA PROFI)는 러시아 군용 무술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러시아, 유럽, 세계대회를 모두 우승한 ‘인간병기’다. 복싱과 유도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타격은 물론 그라운드 방어까지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샤오미 로드FC 047' 대회는 이로써 남성 파이터들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에 이어 가르시아와 푸티나의 경기까지 ‘거인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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