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사진: 갤럭시아SM)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쇼트트랙 퀸'의 자리에 오른 최민정(성남시청)이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첫날 여자 5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튿날 경기에서도 300m 슈퍼 파이널과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라 총점 110점으로 종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승 직후 최민정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며 "올림픽 때 (국민들이) 내 경기를 보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이번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국민의 응원에 종합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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