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R&B 싱어송라이터 켈라니가 내년 3월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 페스티벌 무대로 한국을 처음 찾은 켈라니는 지난해 진행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진행했고, 새 앨범 발표 이후 진행되는 ‘크래시’ 월드 투어의 아시아 일정이 공개되면서 2년여 만에 내한 공연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 ⓒIsrael Riqueros |
첫 믹스테이프 [Cloud 19](2014)에 이어 두 번째 믹스테이프 [You Should Be Here](2015)는 발매 첫 주 빌보드 R&B/힙합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고, 이듬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Distraction’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SweetSexySavage](2017)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고, 켈라니는 같은 해 빌보드 우먼 인 뮤직 ‘룰 브레이커 어워드’를 수상했다.
각각 빌보드 앨범 차트 9위, 2위에 오른 믹스테이프 [While We Wait](2019)와 정규 2집 [It Was Good Until It Wasn’t](2020), 신보 [While We Wait 2](2024)까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R&B,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파노라마를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또 저스틴 비버, 찰리 푸스, 에미넴, 카디비, 포스트 말론, 핑크 스웨츠, 캘빈 해리스, 제드 등 협업과 영화 ‘분노의 질주’, ‘수어사이드 스퀴드’ OST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 발표한 싱글 ‘After Hours’와 4집 [Crash]는 6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송’ 그리고 ‘최우수 프로그레시브 R&B 앨범’ 후보에 올랐다.
한편 켈라니 내한공연은 내년 3월 6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12시부터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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