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린지 본(린지 본 인스타그램) |
본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바드 클라인키르히하임에서 열린 2017-2018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 07초 03을 기록했다.
소피아 고지아가 본에 3초 앞선 1분 04초 00으로 1위, 페데리카 브리노네가 1분 05초 10으로 2위, 나디아 판치니(이상 이탈리아)가 1분 05초 45로 3위를 차지했다.
알파인 스키는 회전·대회전의 기술 종목과 활강·슈퍼대회전 등 스피드 종목으로 구분된다. 본은 스피드 종목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전날 열린 슈퍼대회전에서 9위, 이날 활강에서는 20위권 밖까지 떨어졌다.
이번 시즌 본은 지난달 프랑스 발디세흐에서 열린 대회 슈퍼대회전에서 거둔 1승을 제외하곤 성적이 좋지 않다.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 대회 활강에서 12위, 스위스 생모리츠 대회 슈퍼대회전에서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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