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여자컬링 대표팀 (사진 : 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 캡처) |
현지 시간으로 8일 14시에 진행된 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대표팀이 홍콩에 14-2로 승리를 거뒀다. 예선부터 이어온 연승을 11승으로 늘리며 대회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총 6개 국가가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대표팀이 예선 전승으로 1위, 중국과 일본, 홍콩이 각각 2위부터 4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중 1위인 대표팀과 4위인 홍콩이 당일 오전에 열린 예선 마지막 경기 후 준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중국과 일본의 준결승 승자와 9일 오전 9시(현지 시간)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대표팀은 대회 12전 전승으로 우승함은 물론이고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의 영광을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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