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 |
함서희는 오는 12월 23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로드FC '샤오미 로드FC 045 더블 엑스(XIAOMI ROAD FC 045 XX)'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아톰급 타이틀전을 통해 진 유 프레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함서희는 ‘MMARISING’, ‘WMMA RANKINGS’ 등 다수의 해외 종합격투기 전문 사이트들이 발표한 랭킹에서 아톰급 세계 1위에 랭크되어 있고, 한국계 미국인인 진 유 프레이는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따라서 이번 두 선수의 맞대결은 로드FC의 아톰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세계 랭킹 1위-2위 선수들이 맞붙는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첫 방어전을 앞둔 함서희는 “방어전이라는 게 지켜야한다는 마음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며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로드 FC에서 세계 랭커들이 시합을 할 수 있도록 매치 업을 해주셨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 유 프레이에 대해 "워낙 유명한 선수고 항상 랭킹에도 올라와 있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한국계 미국인이라 더욱 관심이 많이 갔고, 신체적인 능력과 힘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함서희는 "첫 방어전인 만큼 준비 많이 해서 타이틀을 꼭 지켜내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연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아름다운 밤이 될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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