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임은수(올댓스포츠) |
임은수는 ISU가 최근 발표한 올 시즌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종합 순위에서 랭킹포인트 22점을 기록해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임은수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총점 186.34점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땄고, 이달 초 폴란드에서 열린 6차 대회에서는 개인 기록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인 162.58점을 거두며 4위에 머물렀다.
각 대회에서 1위는 랭킹포인트 15점, 2위는 13점, 3위는 11점, 4위는 9점, 5위는 7점을 획득하게 되는데 임은수는 두 대회 성적을 합해 총점 22점을 기록했다. 이는 6위로 겨우 파이널 진출권을 따낸 키히라 리카(24점)에 2점 뒤진다.
한편 유영(과천중)은 랭킹포인트 16점으로 12위, 김예림(도장중)은 랭킹 포인트 14점으로 13위에 올랐다. 1위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2위는 소피아 사모두로바, 3위는 알레나 코스톨나야(이상 러시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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